군공회, SPC통해 동아원 주식 300만주 매입

입력 2010-05-10 14:10
수정 2010-05-10 14:11
군인공제회가 특수목적회사(SPC)인 오로라 유한회사를 통해 동아원 주식 300만주를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매입한 동아원 주식 300만주는 동아원이 지난 2008년 합병하면서 보유하게 된 자사주로 전체 주식의 약 28% 규모입니다.

오로라 유한회사는 군인공제회가 유진자산운용사를 통해 투자·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입니다.

진영호 군인공제회 금융사업 부이사장은 “5월 현재 하이마트 인수 금융 500억 원 투자를 비롯해 플랜트 기자재업체인 우양 HC의 BW 인수, 한투 KT 펀드, 한국 실리콘 신디케이션론, 알앤엘바이오 BW 인수 등 총 14건, 3천 여억 원을 신규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