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 문화 교류 앞장

입력 2010-05-10 11:53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펼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오라즈무하메도프 아이무하메드 문화언론부 차관을 비롯해 라친 공연단 등 28명의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언론사절단이 지난 7일 방한해 6일간의 문화교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문화사절단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지구촌 한마당 잔치''와 ''한국-투르크메니스탄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국의 문화 전파에 힘쓸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2월 LG상사와 컨소시움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최대 규모 사업인 1조 7천억원 규모의 ''가스처리 플랜트''사업을 수주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으며 이번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행사를 후원했습니다.

김동욱 사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국제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지난해 수주한 ''투르크메니스탄 탈황설비'' 시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양국 경제협력을 돈독히 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