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구제금융기금 5000억유로 합의

입력 2010-05-10 09:47
수정 2010-05-10 09:47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은 그리스 재정위기가 유로존 국가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5000억유로(6450억달러) 규모의 긴급 구제금융기금 마련에 합의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구제금융기금은 대출 및 보증을 혼합한 형태로 계약기간은 3년으로 결정됐습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도 당초 약속대로 그리스에 300억유로의 구제금융 지원안을 승인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벡스 나스닥선물지수는 35pt 급등하고 있고 S&P500지수도 23pt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