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브라질 기술수출 1호선 진수

입력 2010-05-09 14:37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노인식)은 지난 8일 브라질 아틀란티코 조선소에서 삼성중공업의 기술지원을 받아 건조 중인 15만 톤급 유조선 10척 가운데 첫 번째 선박의 진수식을 성공적으로 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6년 아틀란티코를 브라질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한 뒤 조선소 건설기술 지원과 선박건조 도면 등을 제공하는 협력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2천9백만 달러의 로열티 수입을 올렸고 아틀란티코와 11만 톤급 중형 유조선 건조와 관련한 1천만 달러 규모의 기술지원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