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회사채 프리미엄 급등

입력 2010-05-07 23:19
유럽 채무 위기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유로존 회사채 프리미엄이 급등하고 있다.

7일 투자적격등급 회사채로 이루어진 아이트랙스(iTraxx) 유럽지수는 139bp로 전날보다 19bp 올랐다.

50종목의 정크등급 회사채로 구성된 아이트랙스 크로스오버지수는 596bp로 55bp나 상승했다. 이 지수는 지난 수요일 이후 100bp나 상승했다.

한 딜러는 "모든 것이 붕괴되고 있다. 고수익채권은 최대 10포인트나 급락하기도 했으며 크로스오버지수가 일시적으로 620bp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