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인턴 가운데 실제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경우는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의 ''2009년도 공공기관 청년인턴 정규직 채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에서 채용한 청년 인턴 9천582명 가운데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람은 303명에 그쳤습니다.
청년 인턴을 채용한 공공기관 중 단 한명도 정규직 전환을 하지 않은 곳도 216곳에 달했습니다.
실제 한전과 한국토지주택 공사는 각각 526명과 378명의 인턴을 선발했지만 단 한 명도 정규직으로 뽑지 않았습니다.
<한국직업방송/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