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홍희덕의원이 타임오프제 표결의 날치기 처리 책임을 지고 근면위원은 전원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국회 환노위 ''근로시간면제한도 결정 경과 보고 자리에서 "임태희 장관과 김태기 근면위원장이 동서지간이고 노동부 직원들이 배치된 것은 정황상 사전에 치밀하게 날치기 처리를 준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근면위원은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라"고 밝혔습니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김 위원장과 인척관계는 여기서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회의진행은 적법했고 날치기라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