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만 정부가 발주한 900억원 규모의 아파트와 빌라단지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오만 수도 무스캇에서 남쪽으로 460km 떨어진 두쿰 지역에 아파트 250가구, 단독빌라 94가구 등을 세우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20개월 입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구체화될 두쿰 관광단지 개발 사업에서 각종 건설공사 수주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3월 중국 옌타이에서 3천세대 아파트 단지 건설을 수주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해외진출을 가속화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