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32% "해고 없이 금융위기 극복"

입력 2010-05-04 19:03
수정 2010-05-04 19:04
기업 세 곳 가운데 하나는 지난 금융위기 당시 정리해고 없이 비용을 줄이고 위기를 극복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기업 75곳과 중소기업 152곳의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2.2%의 기업이 지출 비용을 줄이기 위한 정리해고를 실시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정리해고 이외에 비용을 절감한 방법으로는 ''임금동결 및 삭감''이 31.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채용동결''(24.4%), ''회식 및 워크샵 비용 동결 및 삭감''(14.6%), ''야근비, 식대비 등 부대비용 동결 및 삭감''(13.8%) 등의 항목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한국직업방송/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