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수주 여건이 견조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천원을 유지했다.
이형실 연구원은 "2분기 내에 두산중공업은 아랍에미리트 원전, 사우디아라비아 라빅 발전플랜트 등의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개 프로젝트 모두 수주하게 되면 연간 수주 목표 금액의 절반 이상을 달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전날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자회사 두산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부각되면서 급락했지만 두산건설이 지난 4월 말에 신용등급 ''A-''를 받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재무리스크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