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 배달, 전기이륜차로 달린다

입력 2010-05-03 11:45
앞으로 매연과 소음이 없는 친환경 전기이륜차가 우편물 배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식경제부는 ''110cc급 집배용 전기이륜차''를 개발해 배터리와 언덕 운행 능력 등 기존 50cc급의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2013년부터 우체국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전기이륜차 1대당 연간 약 74만원의 연료비와 CO2 736kg 절감이 가능해 녹색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