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SK케미칼, 신약개발상 수상

입력 2010-02-26 10:30
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올해 11회 신약개발상에 한미약품이 신약개발부문상을, SK케미칼이 기술수출부문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총 3차에 걸친 심사결과 한미약품과 SK케미칼을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은 복합개량신약인 고혈압치료제인 아모잘탄을 개발, 성공하고 글로벌 제약사인 MSD와의 국내 공동발매와 아시아지역 판권 계약을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SK케미칼은 유전자재조합 난치병치료단백질 후보물질(SK-NBP601) 개발에 성공하고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호주 CSL사에 기술수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은 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의욕 고취를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제정한 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