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과 KTB투자증권이 손잡고 ''교보-KTB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의 설립등기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설립규모는 52억원, 공모 규모는 250억원으로 다음 달 중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할 예정입니다.
이번 SPAC에는 SL Investment, 미래에쿼티파트너스를 비롯한 투자회사와, 동부화재해상보험, 신한캐피탈, KT캐피탈, 과학기술인공제회, 토마토저축은행 등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합니다.
투자 대상 기업군은 그린에너지, 신성장동력 산업,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으로 올해 말까지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SPAC 대표를 맡은 김한섭 KTB투자증권 부회장은 1981년 KTB네트워크의 설립멤버로 벤처투자, CRC투자, PEF 투자 등 30년 이상의 투자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한섭 교보-KTB 기업인수목적회사 대표이사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모 자금의 97%를 예치하여 공모투자의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며 "4월 중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