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재단·수당재단, 장학금 6억 7천만원 수여

입력 2010-02-24 11:23
양영재단·수당재단이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2010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두 재단은 이날 29개 대학에서 선발한 대학생 86명과 고등학생 60명 등 146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총 6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양영재단·수당재단은 지금까지 2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400여명의 대학교수에게 연구비를 지원해왔습니다.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설립했으며, 수당재단은 1968년 김연수 회장과 자녀들이 설립한 재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