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조지아공장 가동을 계기로 미국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지난해 총 30만대 보다 15% 늘어난 34만 7천대 판매를 올해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08년 27만대를 판매하며 처음으로 2%를 넘어서고 2009년엔 2.9%를 기록했던 기아차의 연간 미국시장점유율도 올해 최초로 3%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아차는 올해 미국시장에 쏘렌토R과 스포티지R, 로체 후속모델인 TF 등 신차들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공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