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국내 소비자금융회사로는 처음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합니다.
현대캐피탈은 ‘산탄데르 소비자금융(Santander Consumer Finance)’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독일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캐피탈 독일(Hyundai Capital Germany GmbH)’은 독일내에서 기아자동차 의 할부금융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서유럽내 현대기아차그룹의 자동차금융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은 “현대캐피탈의 유럽시장 진출로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그룹의 시장점유율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캐피탈과 기아자동차는 유럽시장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동유럽 주요 국가에서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제2의 합작법인 설립을 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