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양화대교 구조공사 시공사로 선정,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에 들어간 양화대교 구조개선공사는 교량 밑으로 대형 선박이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교량 중앙의 112m구간과 이를 지지하는 교각 2개를 해체, ''로제아치교''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양화대교 구조개선공사에 적용되는 로제아치교는 수려한 외관이 특징이며, 교량 하부를 지지하는 구조물이 필요없고 교량의 휨을 방지하거나 비틀림 저항성도 우수하다고 현대산업개발측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