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올해 상반기 건설공사에 적용할 실적공사비 공종을 지난해 하반기보다 53개 늘어난 1천660개로 확정했습니다.
실적공사비란 공공공사의 건설공사비 산정 때 이미 발주된 공사의 공종별 실제 계약단가를 평균한 금액을 말하며 유사한 공공공사의 예정가격을 산출하는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공종은 거푸집(16m 초과), 보호 모르타르(벽, 바닥), PE원형맨홀 거푸집 등 총 53개입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현재 시장 가격을 적기에 반영해 적정 공사비를 산정할 수 있도록 실적공사비 적용 공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