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13년 균형재정.. 국가채무 항목별 관리"

입력 2010-02-17 16:25
정부가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기반 확충으로 오는 2013년까지 균형 재정을 이룹니다.

기획재정부는 국회 기획재정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관리 방안은 국가재정전략회의 등을 거쳐 2010~2014년 국가재정 운용계획 수립과정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재정부는 또 올해 국가채무를 GDP의 36.1%인 407조 2천억 원으로 전망하면서, 국가채무를 적자성과 금융성 채무로 나눠 항목별로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기업 채무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공공기관별 중장기 투자계획과 재무전망을 점검하고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예산, 경영평가 등 직간접 관리 방안을 국회에 보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