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공기업에 취업할 경우 우대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민주당 강봉균 의원이 "중소기업 근무경력을 공기업 채용시 우대하는 방식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건설적인 아이디어로서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윤 장관은 "민간 대기업에 강요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결론을 못 내리고 있다"면서 "공기업은 중소기업 취업자에게 희망을 준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일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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