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설립한 민관합작기업 제조항공은 주력기종인 보잉 737-800 항공기 1대를 추가도입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보잉 5호기가 지난 15일 인도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김포와 제주노선에 하루 4회씩 임시편을 투입하는 등 공급좌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는 새로 도입된 항공기를 김포와 제주노선 정규 스케줄에 편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급좌석이 하루 평균 4천800여석으로 33% 증가하며, 김포-제주 간 운항횟수는 28회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