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른쪽 눈에 백내장 증상이 나타나 설연휴 첫날인 지난 13일 수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오른쪽 눈에 백내장 수술을 받고 당일 퇴원했으며 증상이 가볍고 수술 경과도 좋아 통상적인 일정을 소화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경을 쓰고 청와대 본관으로 출근했으며 무리하면 좋지 않다는 주치의의 설명에 따라 당분간 외부 일정은 잡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