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탄소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온실가스 감축의 인프라를 마련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부터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에너지 세제 강화 차원에서 탄소세와 환경세를 이산화탄소 배출량, 외국 사례 등을 감안해 신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추진중인 연료비 연동제 등 에너지가격 합리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와 연계해 탄소세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