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달 만에 두 번째 지준율 인상

입력 2010-02-13 07:14


중국이 한달 만에 다시 전격적으로 지급준비율을 인상키로 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어제(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중은행의 지준율을 오는 25일부터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12일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준율을 0.5%포인트 인상키로 결정한 지 정확히 1개월 만입니다.

지준율의 추가인상은 과잉유동성으로 주식과 주택시장의 거품이 형성되고 은행대출이 부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