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 논란과 관련해 "우리가 바라는 것은 정치를 위한 세종시가 결코 아니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세종시"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에게 보내는 ''설 특별연설''에서 "어떤 길이 국민을 위한 길인지, 어떤 길이 국가 미래를 위한 길인지 다같이 차분하게 생각해 봤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세종시 발전안은 지식 기능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그 성과는 중부권은 물론 전국으로 퍼져 나가게 될 것이고, 21세기 지식강국의 꿈은 성큼 다가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