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출판 전문기업인 예림당(대표 나성훈)이 지난해 업황 불황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예림당은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531억원, 영업이익 161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설립 이후 36년 연속 흑자 행진입니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대비 28%, 영업이익은 37%, 당기순이익은 10% 증가한 수치입니다.
최근 5년동안 46%의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무려 30%를 기록함에 따라 평균 영업이익률 25%를 상회하며 수익성이 대폭 신장됐습니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이사는 "예림당이 100% 기획 제작해 저작권과 인세 지불 등이 없는 ''Why?시리즈''의 경우 지난해 기획 투자비 등이 모두 회수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며“향후 2013년까지 연평균 29%의 고마진 추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는 2014년까지‘Why?시리즈’신규 135종을 추가로 더 발간할 계획”이라며 "과학체험관‘와이파크’의 국내외 전시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대폭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예림당은 현재 국내 유명 놀이공원과 전시관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예림당은 오는 3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터넷 문제은행 서비스를 오픈 함에 따라 온라인 교육사업 진출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