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가 한국의 경제상황을 감안할 때 기준금리 인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HSBC아시아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프레드릭 뉴먼 박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경제는 예상보다 더 많이 성장했기 때문에 좀 더 빠른 시점에서 긴축기조로 돌아설 필요가 있다"며 조기 금리인상론을 폈습니다.
뉴먼 박사는 기준금리 인상폭에 대해선 "현재보다 1.0% 포인트를 인상시켜도 인플레요소를 잡기엔 충분치 않다"며 "기준금리가 4.0%는 돼야 경기진정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