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200억원 규모의 게임전문펀드를 조성, 올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도는 성남시와 함께 20억원의 시드머니를 출자해 중소기업청의 모태펀드 자금과 기업, 창투사 등을 참여시켜 200억원의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출자금의 2배수인 40억원 이상이 도내 중소 게임기업에 우선 투자될 예정이다.
도는 이처럼 대규모 게임펀드 운영을 통해 중소 게임사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우수 중소 게임기업에 대한 자금 조달 지원을 활성화 해 기술력을 갖춘 건실한 게임회사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