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 매물이 늘어나며 장중 하락 반전하고 있다.
9일 코스닥 지수는 미 증시 약세 등의 영향으로 2.46포인트(0.50%) 내린 484.95로 출발한 뒤 개인 매수에 힘입어 490선을 일시 회복했으나 기관 매도로 다시 약보합권으로 밀리고 있다.
인터넷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섬유·의류 제약 일반전기전자 건설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등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2.67포인트(0.54%) 내린 484.81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