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전문 신약개발기업인 오스코텍은 골다공증 신약후보물질인 ''OCT-1547''에 대한 글로벌 임상1상 단회투약 시험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오스코텍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진행된 OCT-1547의 임상1상 3차 투약결과 1, 2차 투약에서와 마찬가지로 안전성(Safety), 경구흡수율(Bioavailability), 용량변화에 따른 흡수율(Dose Dependency )에서 모두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 다"고 전했다.
오스코텍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안전성(Safety)의 경우 3차에 걸친 투약결과 별다른 부작용 이 발생하지 않았다.
또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높은 수준의 경구흡수율(bioavailability)을 보여 낮은 용량으로도 충분한 약효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스코텍은 단회투약시험에서의 좋은 결과가 나온 만큼 하반기부터 진행될 반복투여 독성시험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 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복투여시험이 종료되면 골다공증 환자에게 투약한 후 약효를 검증하는 단계인 임상2상 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