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지난 1일부터 2주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별주택가격 산정 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서울 서초구는 그린벨트 완화지역과 토지거래허가 해제지역을 직접 찾아가 올해 개별주택가격의 산정기준과 향후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대상지역은 우면동 송동마을과 식유촌마을, 내곡동 샘마을, 염곡동 탑성마을, 신원동 새쟁이마을 등 최근 취락지구로 지정된 마을 5곳입니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 지역은 수십 년간 묶여있던 각종 제한이 풀림으로써 주택가격과 보유세 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명회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주택가격 평가분야의 전문가인 감정평가사를 포함한 현장설명회 전담반을 구성해 개별주택가격 산정에 앞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