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이사 김중곤) 임직원들이 아이티 돕기를 위한‘설 상여금 1%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총 7천918만원의 기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은 4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은욱 부사장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홍보대사인 디자이너 앙드레김에게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유한킴벌리 아이티 돕기 기금은 사원들의 자발적 기부금과 그 금액에 해당하는 회사의 기부금이 더해져 조성됐습니다.
유한킴벌리는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고 있는‘사회협력실’에서 사원들을 대상으로 ''아이티 지진피해자 돕기에 설 상여금의 1%를 기부합시다!''라는 자발적 모금 캠페인을 사내의 인트라넷을 통해 실시했습니다.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 이 캠페인에 전 직원의 84%인 1,411명이 동참해 3천959만원을 모았고 회사가 사원들의 자발적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총 7천918만원의 기금이 마련된 것입니다.
김중곤 유한킴벌리 사장은“아이티의 피해와 어려움을 보며 도울 방법이 있나 생각했었는데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시작해 기뻤다"며 "유한킴벌리의 정성이 아이티가 신속히 복구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