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이사 김반석)이 중국 메어지 자동차그룹 장안기차(長安汽車) 계열인 ‘장안 신에너지기차’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장안기차는 이미 지난해 6월 하이브리드 밴(Van) CV11모델을 시장에 출시했으며, 올 3월에는 승용차 모델인 CV8을 출시할 예정으로 현재 두 모델 모두 니켈수소 배터리를 적용하고 있지만 차량 성능 향상을 위해 하반기부터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전격 교체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올 하반기부터 장안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으로 국내와 미국에 이어 중국까지 진출함으로써 전기차 배터리 분야 세계 1위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