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폐수배출 업체 31곳 적발

입력 2010-02-04 11:55
수정 2010-02-04 11:59
부천시가 검찰 합동단속을 통해 폐수배출업체 31곳을 적발했습니다.

위반사항이 경미한 15개 업체에 대해서는 경고처분조치를 내리고, 폐수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6개소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폐수 무단방류 등 비정상가동 행위를 한 10개소에 대해서는 조업정지 처분과 함께 16억3천918만원의 배출부과금을 부과했습니다.

부천시는 2009년 주요위반사례와 분야별 관리방안,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배출시설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배출업소에 배부하는 등 불법행위 예방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