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이어지고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채소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 한 포기 가격은 지난주보다 320원(15.4%) 오른 2천4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낮은 기온으로 출하량이 감소한데다 설을 앞두고 수요가 늘면서 채소값이 오르고 있다.
대파 한 단 값도 지난주보다 310원(19.0%) 오른 1천940원에 팔리고 있고, 무 1개 가격은 190원(17.9%) 비싸진 1천250원에 판매 중이다.
사과 5㎏ 선물세트 가격은 소비가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지난주보다 1천원(2.9%) 오른 3만5천원을 기록했다.
배 5㎏ 선물세트는 3만7천500원, 단감 5㎏은 1만5천500원, 감귤 5㎏은 1만9천900원으로 지난주 판매가가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