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부위원장 "펀드판매 수수료 인하 논의 중"

입력 2010-02-03 11:15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펀드판매 수수료를 비롯해 보수율 등의 조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부위원장은 한국경제TV 마켓리더에게 든는다에 출연해 "업계와 함께 펀드판매 수수료와 보수를 인하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얘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위원장은 이번에 시행된 펀드판매사이동제도로 자율경쟁을 통해 펀드 판매수수료 및 보수의 인하 효과도 기대되지만 이보다는 고객들이 받는 서비스의 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 밖에 다른 방안에서 업계와 수수료 및 보수 조절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