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일본사업 본격 시동

입력 2010-02-03 10:18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일본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서수길)는 ''YNK코리아''와 ''YNK파트너스''가 보유한 ''YNK재팬''(대표 최종구) 주식 1만 9천44주- 35%의 지분을 50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2004년 일본 내 독자적 법인으로 설립된 ''YNK재팬''은 <로한>, <십이지천2>, <씰온라인>, <라스트 카오스> 등의 안정적 서비스를 통해, 2009년 예상 매출 약 8억 3천만엔(한화로 약 100억 원), 2009년 예상 현금보유액 약 6억 2천만엔(한화 약 78억 9천 만원) 규모의 우량 게임업체 입니다.

위메이드는 일본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한 ''YNK재팬'' 인수를 통해, ▲일본 온라인게임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일본 내 우수 IP 발굴을 위한 보다 넓은 인프라와 현지의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서수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올해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할 정도로, 문화-엔터테인먼트 컨텐츠 강국인 일본은 많은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며 "일본에서 우수 컨텐츠 확보 와 플랫폼 컨버전스를 위한 사업을 개척하고, 온라인게임의 성공적 서비스와 점유율을 확대, 글로벌 컨텐츠 프로바이더로서 초석을 다지겠다"고 일본 진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