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의 과도한 소기업 편중 현상이 투자와 고용의 질을 떨어뜨리고 제조업 경쟁력을 저해해 결과적으로 경제성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3일 ''제조업 소기업 편중 현상 평가와 시사점''(김필헌 연구위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제조업의 소기업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기업 특수성을 고려한 차별적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이 시급하며, 국제분업화가 세계적 추세가 되어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중소기업 기술혁신에 대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