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평균 20%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가 1월2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36개 전통시장과 동일상권의 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용품 22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설 차례상 비용은 4인 기준으로 전통시장은 평균 17만1,751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평균 21만5,011원으로 전통시장이 약 4만 3천원 가량(20.1%) 저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