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웠지만 올해 매출 성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에는 변함이 없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NH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사업 현장별 원가 조정은 지난해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하며, 올해는 해외수주가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쟁력을 보유한 발전플랜트와 SOC 등에 대한 해외 발주가 늘어나면서 해외 수주가 증가할 것이며, 2009년부터 주택부문 경쟁력 강화에 따른 수주 확대 및 분양증가가 올해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3천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