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인수설이 나돌고 있는 한화그룹주와 GS그룹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 채권단이 한화와 GS를 상대로 하이닉스 인수에 대한 물밑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채권단은 하이닉스 매각이 무산되자 지난 1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이닉스 인수의향서 접수를 오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한화그룹 관계자는 하이닉스 인수를 위한 접촉이나 인수 의사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닉스 채권단에서 한화그룹, GS 그룹 등에게 인수 의사를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오후 2시 현재 한화는 5%대, GS는 2%대의 하락율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