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선박설계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2개의 표준안에 대해 국제표준에 포함할지 여부를 논의합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선박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검사 방법''과 ''선박의 최종강도 한계상태 평가방법'' 등 2가지 기술이 국제표준화 논의 대상에 올라갔다고 밝혔습니다.
기술표준원은 "이번 표준이 채택되면 국내 조선소의 선박 건조비용이 절감되고 보다 균일한 품질의 선박을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