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바일 와이맥스가 선진 시장에 이어 신흥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남미에 위치한 도미니카 공화국 방송.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인 ''윈드텔레콤''과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장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윈드텔레톰에 모바일 와이맥스 기지 뿐 아니라 USB 동글 타입 단말도 함께 공급하기로 했다.
김운섭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윈드텔레콤은 모바일 와이맥스를 통한 새로운 서비스 도입에 어느 누구보다 적극적인 사업자"라며 "도미니카에서 또 하나의 성공적인 모바일 와이맥스 성공 사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모바일 와이맥스는 미국을 비롯해 베네주엘라, 브라질, 멕시코, 니카라과, 도미니카 진출에 성공하며 아메리카 대륙 전체에서의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 확장을 가속화 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22개국 26개 사업자와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