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윤하이드로, 모바일 통합 금융결제 사업 진출

입력 2010-02-01 18:30
경윤하이드로에너지가 신용카드 사업자 등 통합 금융결제 사업에 진출합니다.

경윤하이드로에너지는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서 신용카드업 및 전자금융업 등 통합 금융결제 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목적을 추가하기로 하고 모바일 통합결제 전자지갑 서비스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사업목적 추가를 통해 국내 최초로 가맹점 단말기 및 휴대폰 내장 칩이 필요없는 모바일 통합결제 서비스와 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신용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업목적 추가를 통해 국내 최초로 휴대폰 하나만으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각종 결제기능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모바일 통합결제 서비스와 모바일 신용카드는 SKT, KT 등 이동통신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의 기술적 한계점을 개선한 것으로 가맹점 단말기와 소비자 휴대폰에 내장 칩이 없이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