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기업 능률교육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16% 증가한 508억원으로 잡았다고 1일 밝혔다.
능률교육은 올해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복합 교육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유ㆍ초등 영어 출판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융복합 교육사업으로 교재 화상영어 온라인학습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교육 프로그램을 하반기 선보인다.
또 융복합 교육을 학교와 학원은 물론 가정 및 공부방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능률교육은 지난해 43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17% 성장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연초 목표(446억)의 98%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회사는 중고등 교과서 등 출판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유초등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