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KT 명예퇴직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들을 잇달아 내놨습니다.
대우증권은 예상을 상회하는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며 내년 연간 인건비 절감액은 4천6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올해 주당 배당금은 2천원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삼성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5만5천원으로 상향하고 이번 예상을 뛰어넘는 명퇴로 조직내 경쟁이 활성화되고 비효율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