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예년에 비해 가격이 40%나 급락한 감귤의 소비 촉진과 가격 안정을 위해 사회복지 시설에 1만 8천 박스를 전달합니다.
농협은 구세군과 생활복지관협회 등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지역본부를 통해 고아원과 양로원 등 473개 사회복지시설, 단체에 10kg 감귤 총 1만8천상자를 전달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농협은 생산 과잉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은 시장격리 효과는 적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