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최종후보로 김봉수 키움증권 부회장이 선정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임시 주총을 열고 이사장 선임 관련 1차 표결 결과 김봉수 키움증권 부회장이 득표율 60.25%로 과반수를 얻어 최종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걸 신한금융투자 회장은 20.39%,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19.37% 순으로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김봉수 부회장이 중소형 증권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 최정후보로 당선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총에서는 전체 42개 회원사 가운데 JP모건퓨처스를 제외한 41개사가 투표에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