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전라남도와 천일염 투자협약 체결

입력 2009-12-10 16:44
대상이 전라남도, 신안군 등과 함께 ''천일염 가공과 유통사업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까지 총 1천4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전통식품용 천일염과 천일염제품 생산에 나서며 수출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대상은 이에 앞서 농업회사법인 ''신안천일염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내년 5월, 연간 1만5천톤의 천일염을 수매할 수 있는 5천평 규모의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성칠 대상 대표이사는 “지속적 연구개발과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국내 천일염시장을 선도하고 세계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2014년부터는 천일염만으로 연매출 2천억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