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10일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118개 중소기업과 3개 중견기업이 편입된 1,500억원 규모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합니다.
이로써 신보는 올해 총 8차에 걸쳐 869개 업체에 1조 8,940억원의 자금조달을 지원을 위한 유동화증권(CBO)를 발행했습니다.
신보의 이번 CBO는 중소기업들이 연말 결산기를 앞두고 부채비율 상승에 부담을 느껴 당초 예상보다 신청규모를 축소했음에도 1,500억원이라는 적지 않은 규모로 발행됐다고 말했습니다.
유태준 보증사업부문 상임이사는 “앞으로 신보의 CBO가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들의 새로운 자금조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